성금전달식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북구지회 관계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성금전달식에서 이승로 구청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북구지회 관계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0일 성북구청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북구지회의 ‘2020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북구지회는 1986년 결성돼 현재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회원들의 기부로 총 503만 원을 구청에 기탁했다. 구는 공인중개사협회와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종빈 지회장은 “최근 부동산시장 침체로 회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했으며,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지역주민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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