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지난 7일 구의회에서 ‘2020년 공직자 부패방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는 구의원들이 유념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되짚어보고자 해마다 전체 의원과 구의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시행 중이다. 이날 역시 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최정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한국웃음청렴연구소장)를 초빙해 ‘웃는 조직이 청렴성이 높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교육 현장에는 윤유현 의장을 비롯해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모여 구의회 차원에서 청렴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의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공직자나 구의원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스트레스와 부정·부패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하며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윤유현 서대문구의회의장은 “부패방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은 물론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청렴한 의정활동을 생활화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기초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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