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1동은 본서부병원 후원으로 저소득가구 40명에게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을 지원한다
응암1동은 본서부병원 후원으로 저소득가구 40명에게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을 지원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응암1동(동장 박현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응암1동 소재 본서부병원(병원장 이승엽)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가구 40명에게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만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신청 가능하며 재해를 원인으로 사망 시 유족위로금이 지원되고 상해로 인한 입원 및 수술이 필요할 시 의료비가 지급된다. 보험 만기 후에는 보험환급금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정옥수 응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계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현문 응암1동장은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나눔 문화 정착으로 지역주도형 복지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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