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강동구새마을부녀회 회원 25명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강동구새마을부녀회 회원 25명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잠미솔 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14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강동구새마을부녀회(회장 한상림) 회원 25여 명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 마스크를 만들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수급이 어려워진 어린이용 마스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해주기 위해서다.

이날 제작한 어린이용과 성인용 마스크 500여 개는 관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마스크는 안에 교체 가능한 필터가 들어있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르고 품귀현상까지 일고 있는데, 이웃을 위해 마스크 제작과 기부를 제안하고 실천해주신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마스크 전달이 감염증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강동구도 구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