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생계형 일자리를 긴급 지원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기본적인 생계를 보장하고, 직무경험을 통해 취업능력을 배양하는 등 참여자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상반기 공공근로일자리 62개 사업 236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 코로나19 관련 일자리 긴급지원을 통해 100명을 추가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및 보건인력 관련 일자리 △코로나19 피해업종 종사자 구제사업 관련 일자리이며 기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신규채용이 아닌 기존 공공근로사업 대기자명단에서 우선 선발해 다음 달 2일부터 인력배치에 들어간다. 또한 추가 수요에 따른 인력배치를 빠른 시일 내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관광업, 요식업 등의 종사자에 대한 공공일자리분야도 신규 발굴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구민을 돕기 위해 공공근로일자리 100개를 우선 지원하게 됐다”며“추가인력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전통시장 업무지원 등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방역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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