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밀접 접촉 제한 운영 모습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밀접 접촉 제한 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지]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정우택 시험단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4일 실시 예정이었던 토요특별근무(토요특별시험)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간 직장인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실시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과 확진 환자 급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시험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운전면허시험 응시자 간 밀접 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응시인원을 기존 면허시험 대비 약 50% 이하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정우택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시험단장은 “4월 이후 토요특별근무도 감염 추세를 고려해 진행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인 시험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 등 감염 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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