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한의사회(회장 김호선)가 4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피로회복제(쌍화탕) 500포를 전달했다
용산구한의사회(회장 김호선)가 4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피로회복제(쌍화탕) 500포를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용산구한의사회(회장 김호선)가 4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피로회복제(쌍화탕) 500포를 전달했다. 지역 한의원에서 만든 시가 200만원 상당 물품이다.

김호선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4시간 애쓰는 구 공무원들을 위해 피로회복제를 준비했다"며 "하루속히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한의사회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전달받은 물품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따뜻한 호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용산구의사회(회장 김원곤)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의사회 소속 개업의들이 매일 1명씩 돌아가며 야간(저녁 7시~밤 10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돕고 있다. 의심환자 진료, 검체채취, 역학조사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봉사기간은 상황 종료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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