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용 차량”방역 활동 모습
시험용 차량”방역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정우택 시험단장)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에 다음 달 11일 토요특별근무(토요특별시험)도 잠정 중단 한다고 밝혔다.

그간 직장인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과 수도권 집단 감염 사례 발생 등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시험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운전면허시험 응시자 간 밀접 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평일에도 응시인원을 기존 면허시험 대비 약 50% 이하로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이후 토요특별근무도 감염 추세를 고려하여 진행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우택 시험단장은 “응시생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 등 감염 방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공공장소인 시험장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하여 현재의 위중한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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