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청 1층의 행복민원실 모습
▲ 각종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청 1층의 행복민원실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이은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전국 민원행정서비스 분야 최고의 기관임을 확인했다. 구는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4억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행정기관에 대해 중앙부처 및 기초지자체별로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평가해 주민중심의 발 빠른 민원서비스 제공과 부당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 전문평가업체에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 흡연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빈도 민원에 대해 과학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개선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전문분야 민원상담, 민원후견인제 등 원활한 민원정보 제공과 유기한 법정민원의 신속한 처리 등 고객중심·현장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추진과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부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가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하고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구가 전국에서 대민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기관임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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