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고 이대 상권활성화를 위해 패션 분야 창업 희망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사업으로 우수한 패션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패션 디자이너를 모집해 창업가로 도약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1년 동안 창업 점포의 임차료를 지원해 사업초기에 드는 부담을 줄이며, 창업전문성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창업아카데미와 민간 패션 전문가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한다.

구는 만19세 이상 ~만 39세 미만 청년 중 패션 사업 경력 3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 8~10명을 이달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 신촌연희도시재생팀(02-330-1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심사, 포트폴리오 및 시제품을 지참한 대면심사, 교육심사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정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한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패션디자이너의 성공적 사업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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