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진행 모습
심리치료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보육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보육 교직원 및 영유아 부모들에게 양육 스트레스 고위험 군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심리치료를 시작한다.

은평구는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보육 교직원 심리치료 사업은 보육의 스트레스로 인한 보육학대 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심리적 위기에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지원하여 보육의 질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이에, 보육 교직원 뿐만아니라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 사태가 연장됨에 따라 가정양육의 기간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불안과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부모들에게도 심리치료를 4월 중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이번 코로나19 위기극복 심리치료 지원을 통해 보육 교직원과 부모들의 정서적·심리적 위험으로부터 지원이 될 것이며, 어린이집 및 가정에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맒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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