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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 독서욕구 진작 ‘긴급 독서지원’ 서비스 실시접촉방식 최소화 방식으로 독서 활동 지원책 가동
김정해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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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2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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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중앙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도서관의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위축되고 있는 주민들의 독서 욕구 진작을 위해 23일부터 긴급 독서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초부터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문·방·도(문 닫고 방 안에서 즐기는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한국영상자료원의 무료 영화, 한국교육방송공사의 무료 강좌, 구글의 가상 미술관·박물관 서비스 ‘구글 아트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문화, 예술 콘텐츠들을 제공해오고 있다.

그러나 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가 잇따르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구민의 도서 대출 수요와 독서 욕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마포구는 공공도서관의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최소한의 접촉방식으로 주민들이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구가 긴급히 제공하는 서비스는 ‘예약 바로 대출 서비스’, ‘상호대차 서비스’, ‘어르신·임산부 대상 책배달 서비스’다.

마포중앙도서관과 서강도서관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도서 대출 사전신청을 받고 바로 다음날 주민들이 지정된 도서관에서 신청 도서를 수령할 수 있는 ‘예약 바로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출은 1인당 최대 3권, 일 선착순 300권을 대상으로 한다. 예약가능 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이며 신청도서는 바로 다음날(주말 제외)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수령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마포구립도서관 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임시 중단되었던 상호대차 서비스도 일부 재개된다. 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 꿈나래어린이영어도서관을 제외한 마포구립도서관 13곳의 도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도서의 수령은 주말을 제외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서강도서관에서 가능하다. 마포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마포중앙도서관은 휴관으로 중단되었던 어르신 책배달 서비스 ‘북실북실’을 재개한다. 더불어, 임산부를 위한 책배달 서비스를 추가해 자택으로 책을 배달할 예정이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마포구립도서관 회원 중 출산 전 임산부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다.

구는 모든 대출 도서를 소독 후에 제공할 예정이며, 도서 수령을 위해 도서관에 방문하는 주민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도서 반납은 구립도서관의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개학연기 등으로 독서환경에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만 구가 긴급하게 마련한 독서지원 서비스를 통해 독서습관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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