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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 ‘조합설립 인가’ 개발 본격화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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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0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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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 향후 개발 조감도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우리나라 최초의 중고자동차시장인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오웅) 설립을  23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가 1979년 우리나라 최초의 중고차시장으로 문을 연 이래 국내 최대이자 대표적 중고차시장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중고차시장을 중심으로 한 장안평 일대는 부품유통, 자동차 정비업체가 속속 들어서면서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집적지로 성장하게 됐다. 점차 시설이 노후화되고 수도권에 대형 중고차 매매단지가 들어서고 인터넷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장안평 일대는 점차 쇠퇴의 길을 걷게 됐으며, 이로 인한 산업 경쟁력 악화 및 지역침체 등의 악순환이 발생했다.

이에 현대화 필요성이 전격 대두됐지만 영세업체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독자적인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2015년 서울시가 나서서 장안평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하고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했다.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의 현대화를 위해 2018년 1월 11일 이 구역을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매매센터의 신축을 결정했다. 신축건물의 건폐율은 최대 70% 이하, 용적률 600% 이하, 높이 130m 이하로, 이 중 50% 이상은 자동차 산업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며 30% 이하는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2018년 5월 15일 승인된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5%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해 지난 2월 21일 조합 창립총회를 마쳤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대해 성동구가 이달 23일 인가서를 교부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여건이 마련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의 대표적 지역상권인 장안평중고차매매센터가 재개발로 거듭나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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