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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착한 임대인’에 감사장 전달은행나무시장 착한 임대인 3명… 건물보수 및 전기안전점검 비용 실비 지원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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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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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훈 구청장(왼쪽)이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은행나무시장 임대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5일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은행나무시장 상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준 착한 임대인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은행나무시장에서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임대인 3명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6개 점포의 임대료를 20~30%를 인하했다. 이날 은행나무시장 상인회는 착한 임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구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 건물보수비용과 전기안전점검 중 선택해 인하한 임대료의 30%를 500만원 한도에서 실비로 지원하고, 방역과 착한 임대인 건물 표시 홍보도 병행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에서도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이 높은 시장에 대해 2021년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 임대인 장병진 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임대료 인하를 결정한 것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주시니 부끄럽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위해 구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을 통해 건물주와 상인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고자 하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감동했다”며 “구에서도 소상공인과 착한 임대인 지원 방안을 적극으로 검토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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