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6일(목) 오후 4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축소 실시했다
동대문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6일(목) 오후 4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축소 실시했다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6일(목) 오후 4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축소 실시했다.

기존 구청장, 부구청장, 국‧과장, 동장 등 5급 이상 간부가 참여하던 회의를 이날 회의에서는 부구청장, 국장 등 4급 이상 간부 및 일부 과장 등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참석자들 좌석도 2m 간격으로 배치했다. 이외의 직원들은 영상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구민, 지역사회,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외 홍보는 물론, 내부적으로 임신, 육아, 고위험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대중교통 밀집도 해소를 위해 출근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불필요한 회의 및 출장은 자제하고 회의는 되도록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구내식당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직원 식사시간도 3번에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방역, 홍보 활동 등을 하고, 대인 간의 접촉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도 이어가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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