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가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에 전달할 긴급구호품을 포장하고 있다
적십자가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에 전달할 긴급구호품을 포장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에 긴급구호품 약 5,000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긴급구호품을 제작해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긴급구호품은 백미 등 재난취약계층의 영양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부식 14종과 마스크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긴급구호품 제작을 위해 에쓰-오일에서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에 힘을 보탰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 재난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 기획팀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 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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