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APP 제23기 신입생 환영회 중에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APP 제23기 신입생 환영회 중에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국대학교 APP(Aesthetic & Hair Professional Program for CEO 주임교수 남궁영훈)과정 제23기 신입생 환영회가 25일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중에 치러졌다. 

이날 환영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정부 시책에 맞춰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을 하고 열화상 카메라 촬영을 거쳐 수시로 소독제 사용 및 참석자들과의 안전거리 확보 등 감염방지를 위한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 행사였다.

오후 6시30분 입장식을 시작으로 팡파레가 울려 퍼지고 신입생들에게 코사지와 학교배지를 달아주는 중에 환영식이 막을 올렸다. 

유창렬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김대식 명예회장의 축사에 이어 22기 이명종 회장의 환영 인사말은 이구동성 '감사를 전하는 말'이었다. 혼란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참여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과 APP과정에 합류해 준 제23기 신입생들의 용기있는 결정에 찬사를 보낸다는 축하의 메시지였다.

23기 신입생을 대표해서 ICT-US 임순기 대표의 답사는 참석자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적은 인원이지만 끈끈한 단결력으로 가장 모범적인 원우회로 활동하겠다는 다짐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안겨줬다.

남궁영훈 주임교수의 격려사는 사상 초유의 상황으로 위급 사태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치루어진 환영행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설명해준 시간이었다. 모두가 조심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서 APP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해 가는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제12기 회장인 전민정 시인의 축시 낭송과 14기 김남희 카벨플루트오케스트라악장의 플루트 연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만찬 후 2부 행사는 1기 곽경석 의전국장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경삼 고문과 1기 권태호 (전)검사장의 건배사에 이어 21기 김형희 가수의 축하 공연은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또한 초대가수의 섹소폰 연주와 23기를 대표해서 이태환 가수의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는 참석자 모두에게 쌓였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줬다. 

만남과 사랑으로~ 화합의 장을 끝으로 막을 내린 동국대학교 APP 23기 신입생 환영회는 오래도록 기록으로 남겨질 감동의 행사였다. 

환영식 참석자 : 곽경석,권태호,이경삼,김대식,한수한,김혜인,박규승,배형임,송상용,이윤희,이충우,김후남,신수지,이충근,장명숙,구현정,손종진,김미경,전민정,김현정,최원영,한애경,김남희,지헌종,김기분,이종성,조미경,고종화,손기수,유영숙,신재선,심옥규,오경희,유창렬,이정원,이혜영,장현배,전혜영,김희선,이종흥,강기선,오은영,윤석권,이연희,김대진,김희원,장명준,전승득,조명숙,최순이,김기자,김선규,김형희,강현희,김건수,박 민,박정희,박지호,오영숙,우성희,유진숙,이명종,이수경,이창한,최두헌,홍성표,강현미,구영본,김만순,김윤식,박금화,박남희,박안나,서혜경,신명자,신서인,이성근,이수익,이태환,임순기,최영란,하은경,현인숙,나명수,오재민,김형하,김밴드,이하미,황지하,남궁영훈,(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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