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역전시장 모습                                                    김현태 기자 사진
예산 역전시장 모습                                                    김현태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중에 예산군은 다음 달 6일까지 5일장과 역전시장을 잠정휴장 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운동에 편승해 군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지난 28일 한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제보자 A씨(65세)는 "예산군 상인회와 예산군이 코로라19 감염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외부 상인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조건으로 예상군 상인들이 재래시장을 계속해 열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코로나19로 다른 지역의 상인들은 장사을 할수 없다는 문자를 보내왔다"며 "예산 상인들이 다른 지역에 가서 장사하는 것은 묵인하면서 외지 사람들에게 장사를 못하게 하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라고 항변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다른 지역 상인들을 받아 들이지 않는 조건으로 한시적 시장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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