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온 주민에게 자원봉사자가 손소독제를 건네고 있다
산책 나온 주민에게 자원봉사자가 손소독제를 건네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지난 31일 오후 7시30분 은평구 불광천 변 간이천막 안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손소독제를 뿌려주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천 변 곳곳에 '코로나19 확산방지 안내소'를 설치하고 산책하며,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손소독제를 뿌려주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거리 두기를 홍보하며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은평구가 지난 28일부터 진행해 온 착한 방역 서비스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응암역에서 증산역으로 이어지는 불광천 변  8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봄의 향취에 이끌려 불광천을 찾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착한 방역서비스는 은평구의 코로나19 안전 대책과 구민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산책 나온 주민에게 자원봉사자가 손소독제를 건네고 있다
산책 나온 주민에게 자원봉사자가 손소독제를 건네고 있다
불광천변 운동기구에 부착된 손소독제
불광천변 운동기구에 부착된 손소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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