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족 4번째 윤우현 의장)
서대문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족 4번째 윤우현 의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은 30일 구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19 회계연도 서대문구 결산검사 위원'위촉식을 진행했다.

앞서 구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결산검사를 이끌 대표위원으로 김덕현 의원을 선임 한 바 있다. 민간 전문위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거쳐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결격사유 등 적합여부 심사를 통해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 4명을 선임했다.

이에 이번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은 김덕현 대표위원과 김두수 공인회계사, 김윤 세무사, 심준용 교수, 김광선 전 행정지원과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구의회는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철저하고 공정한 결산검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덕현 대표위원은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되었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약 3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여부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결산검사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점 감사하다” 며 “구의회는 위원들이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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