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을 방역 소독하고 있는 광천JC 회원 모습
마을회관을 방역 소독하고 있는 광천JC 회원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광천청년회의소(이하 광천 J∙C)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광천읍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과 예방물품을 배부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펼쳤다.

최근 홍성군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가는 시점에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코로나를 극복하고 방역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광천 J∙C는 봉사활동을 자처했다.

이들은 광천읍에 소재한 마을회관 42곳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각 마을 이장님들과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배부하는 일에도 적극 협조했다.

광천 J․C 이성행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에 방역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유대를 갖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광천 J∙C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광천읍에서도 코로나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