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구청장이 코로나19 일일현황 및 지원대책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정순균 구청장이 코로나19 일일현황 및 지원대책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지난 31일부터 코로나19 일일현황 및 지원대책을 직접 설명하며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구는 수혜대상자들에게 지원대책 등을 제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학생 등 해외입국자가 다수 거주하고 하고 있는 강남구는 방역소독, 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등 지역감염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브리핑의 주요 내용은 △확진자·자가격리자·검체검사·방역 현황 △마스크를 포함한 방역물품 지급 등 일일현황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원대책으로 10~15분간 이어지며, 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날마다 확인할 수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우리 강남구에서는 해외입국 확진자들이 늘고 있고 자가격리 대상자들도 거의 모두 해외에서 들어오신 분들”이라며 “해외방문자, 유학생 등이 많은 강남구의 특성상 우리 구가 지역확산을 어떻게 막느냐에 따라서 코로나19 조기종식의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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