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 장미솔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기억 쑥쑥 뇌 튼튼’ 인지자극 세트를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센터에서 하던 활동을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치매관리 전문가가 참여해 대상자 상태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했다.

인지자극 세트는 직원들이 직접 현관 문고리에 걸어 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한다.

3월 초에 1차로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인지자극 책자를 전달했고, 3월 중순부터는 콩나물 키우고 관찰일기 쓰기, 인지자극 책자로 구성된 세트를 나눠주고 있다.

지금까지 170여 가구에 제공했으며, 이달 말 새로운 구성품으로 세트를 준비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전화로 안부 묻기도 계속한다.

구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지만 치매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활동부족으로 인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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