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가 국가지정 전담병원 의료진에 방호복, 격리복 등을 전달하고 있다 
▲ 적십자가 국가지정 전담병원 의료진에 방호복, 격리복 등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3일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진들에게 방호복, 격리복, 마스크, 의료용 장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이번 의료진 지원은 지난 달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 장갑 전달에 이은 3차 지원으로 △방호복 1,776개 △격리복 100개 △마스크 13,200장 △의료용 장갑 48,000켤레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북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전달됐으며, 서울시 생활지료센터에도 일부 지원됐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방호복은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에서, 격리복 및 마스크는 저장성 인민정부에서, 의료용 장갑은 김진덕 정경식 재단에서 각각 기부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 기획팀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 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으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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