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면 마스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면 마스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힘내라 청소년 키트’ 50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 직원들과 멘토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와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글귀를 손 글씨로 적어 넣은 책갈피를 담았다. 구는 또 학교 밖 청소년 14명에게 검정고시 수험서와 간식을 우편 발송했다. 

앞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인 ‘청소년 온라인 심리검사’에 이어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구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심리검사, 교육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전화나 온라인 심리상담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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