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청년친화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과 관계자들
지난해 9월 청년친화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과 관계자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최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및 광역 시·도의원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정책, 입법,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 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주요 공약인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관악구는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청년도시 관악’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는 △서울시 유일의 청년정책과 신설 △청년정책위원회 및 관악 청년네트워크 구성 △청년 도전프로젝트 공모사업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 축제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여의도공원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 인구비율이 40.1%로 전국 1위의 청년도시”라며 “관악의 미래이자 주인공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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