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대상자 직접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 사업은 △대면상담이 중단된 청소년들을 위한 전화·사이버상담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화상상담 상담 OnAir △생활실태 파악 및 정서안정 지원을 위해 마스크·손소독제·응원카드·간식 등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전달하고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상담 △면마스크 및 걱정인형 만들기, 색채·문양과 타로카드를 통한 심리파악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심리정서활동 영상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인사이트 투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영춘 센터장은 “심리적 위로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모색하고 시도하는 것은 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내에서 해야하는 당연한 역할이며, 앞으로도 은평구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활동 및 청소년지원활동, 동반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