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2만장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했다
환인제약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2만장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4일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78년 설립된 환인제약은 정신건강의학과 영역 치료제 및 순환계 치료제, 소화성궤양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에 힘쓰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환인제약이 기부한 마스크 2만 장을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이사는 “환인제약은 ‘질병의 고통을 멀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으로 건강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 기획팀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응답전화 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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