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가 재가장애인 가정 문 앞을 방역·소독하고 있다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가 재가장애인 가정 문 앞을 방역·소독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형수) 자원봉사로 예산군 재가장애인 가정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가장애인 가정 방역·소독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희망하는 재가복지 대상자 18명의 가정에 방문서비스가 제공된다.

방역·소독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4월 13일부터 17일,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2차례 4일간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박형수 연합대장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지내고 있을 재가장애인분들에게 방역·소독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덕규 관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재가장애인 가정 내 방역·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예산군 장애인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 자율방범연합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재가복지 대상자 및 독거장애인의 인권증진 및 순찰활동, 밑반찬배달 등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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