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일 당진경찰서장이 희망볼 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 김영일 당진경찰서장이 희망볼 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당진시는 지난 2월 14일 생명사랑을 위한 ‘희망볼 버킷챌린지’의 첫 발을 내딛은데 이어 4월 16일에는 당진경찰서에서 세 번째 ‘희망볼 버킷챌린지’가 이어졌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당진경찰서 김영일 서장은 “ 희망볼 버킷챌린지가 당진시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사랑 운동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네 번째 주자로 당진시의 깨끗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박윤옥 본부장을 지목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우울, 불안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까지 이어지면서 질병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방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지역 내 기관장을 지목해 가며 이어가는 ‘희망볼 버킷챌린지’와 안부 문자메시지를 전달하는‘괜찮니 Day 릴레이 캠페인’ 등 생명사랑 범시민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너를) 봄 (너는) 꽃 영상 캠페인을 준비해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시민들과 자살 고위험군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생명사랑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홍보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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