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마스크 등을 전달한 적십자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마스크 등을 전달한 적십자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21일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전통차, 의료용 드레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이번 의료진 지원은 마스크, 방호복, 격리복, 의료용 장갑 전달에 이은 4차 지원으로 △마스크 6,000장 △전통차 51,000개 △의료용 드레싱 4,000개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북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학교병원 등에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전통차는 (주)담터에서, 의료용 드레싱은 콘바텍코리아에서 각각 기부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 기획팀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응답전화 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으로도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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