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당진시는 27일 당진시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2,493만원 상당의 ‘코로나19 SAFE FUND’사업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시에 전달된 지원물품은 감염 및 결식예방 키트와 KF94 마스크, 영유아 교육교재 등으로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외출과 경제활동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신경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돌봄이 위협받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당진시 위기 가정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당진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 드림스타트 센터는 5월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물품과 함께 코로나19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 50가정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해 밑반찬과 부식박스를 지원한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