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김석환 군수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사태 속에 방역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면 마스크 1,500매를 지원했다.

현재 외국인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소지해야 하고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외국인은 마스크 구매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기 확보한 면 마스크 1,500매를 수급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홍성이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석환 군수는 “싱가포르도 초기 코로나19 예방에 잘 대응하였으나 학교의 개학 및 외국인 근로자의 기숙사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의 급증에 따른 방역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군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감염증 예방과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면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5월 5일까지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