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 진로 상담’ 및 온라인 직업 멘토링 ‘나비 LIVE’ 포스터
 ‘온라인 화상 진로 상담’ 및 온라인 직업 멘토링 ‘나비 LIVE’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화상 진로 상담’ 및 온라인 직업 멘토링 ‘나비 L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자, 많은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적성 탐색을 돕고자 온라인 진로 상담 및 온라인 직업 멘토링을 개최한다.

우선 구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 진로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학생들은 전문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와 △적성 및 흥미 탐색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학습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온라인 진로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를 만나보는 ‘나비 LIVE’를 이달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학생들은 현직자로부터 직업 소개, 직업 장단점 등의 이야기와 함께 진솔한 조언도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도 있다. 나비 LIVE 프로그램은 △6일 성우 편 △13일 메이크업아티스트 편 △ 20일 마술사 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진로 상담 및 나비 LIVE에 참여를 위해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장비와 이어폰, 마이크가 필요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에 대응하고자 온라인 진로 서비스를 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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