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방역물품을 무료 대여한다 
▲금천구가 방역물품을 무료 대여한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안전한 영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방역물품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방역물품 대여서비스 시행을 위해 압축식 수동 분무소독기(용량 5리터)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살균소독제 등을 10개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물품대여를 원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담당자 확인과 물품공급대장 작성 후 방역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물품을 대여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자체적으로 사업장을 소독한 후 대여한 동주민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방역용품 대여서비스를 통해 자체방역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과 구민 불안감 해소로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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