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아트 영상 '강동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5월의 편지' 
▲ 샌드아트 영상 '강동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5월의 편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랜선으로 만나는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가족 행사가 잠정 연기되자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랜선 어린이날 선물인 '강동의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5월의 편지' 샌드아트 영상을 제공해 어린이날을 의미 있게 기념하도록 기획했다.

강동어린이회관이 준비한 영상에는 코로나19로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뛰놀지 못하지만 개인 생활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이겨낸다는 희망적인 내용과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샌드아트로 표현됐다.

샌드아트 영상은 5일부터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샌드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문화를 접목하여 어린이들의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재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가 준비한 랜선 어린이날 선물이 바깥에서 마음껏 뛰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기쁨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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