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창의적 가족놀이 콘테스트’ 안내문
용산구 ‘창의적 가족놀이 콘테스트’ 안내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혜신)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젠가를 활용한 창의적 가족놀이 콘테스트’를 연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용산구 관내 가족 100가구다. 사업 안내문에 붙어 있는 큐알(QR)코드로 구글폼에 접속해 15일까지 물품을 신청하면 센터에서 접수 순서대로 신청자 가정에 젠가 놀이기구를 선착순 택배 발송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젠가 놀이를 하고 관련 사진(2매 이상)과 소개글을 22일까지 센터 전자메일(yongsanfc@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사진에는 센터에서 보낸 젠가가 반드시 들어 있어야 한다. 파일 크기는 2메가바이트(MB) 이상, 파일명도 ‘용산구-참가자 이름-제목’으로 통일한다. 컬러·흑백 모두 괜찮지만 디지털 합성작은 제출할 수 없다. 소개글은 50자 이상으로 놀이방법을 간략히 설명(묘사)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대상(1가구), 최우수상(1가구), 우수상(1가구), 특별상(10가구)을 선정, 3~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작 외에도 콘테스트에 참가한 모든 가정에 기념품(참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놀이의 창의성 △내용의 진실성 △인물의 표정 등이다. 26일 센터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공개하기로 했다.

용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에 의해 설치된 가족 지원사업 전문기관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상담·문화사업과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상명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황혜신 센터장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가족 놀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상품권 행운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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