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면 응봉교회 이불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응봉면 응봉교회 이불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 응봉면 소재 응봉감리교회(목사 박승남)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30채를 응봉면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이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은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온 응봉교회는 지난해 여름, 낡은 선풍기를 사용해 화재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선풍기 20대를 기증한 바 있다.

이무희 응봉면장은 “계절이 지나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불을 교체하지 못하고 낡은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소외계층이 많이 있는데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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