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광장에서 펼쳐진 사랑나눔 헌혈운동 동참 현장
은평구청 광장에서 펼쳐진 사랑나눔 헌혈운동 동참 현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구청 광장에서 공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학교 단체헌혈 감소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개인 헌혈 감소로 혈액 수급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랑나눔 헌혈 행사에는 6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채혈실 내부 소독, 참여자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조치도 시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헌혈운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부족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은평구에서는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 헌혈 릴레이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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