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를 지난 6일부터 재개했다
서초구가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를 지난 6일부터 재개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서는 코로나19대응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서초구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를 지난 6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심야시간 대 안전귀가 서비스인 ‘서초구 여성 안전귀가 반딧불이’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56명으로 구성되었다. 2인 1조로 구성된 반딧불이 대원들은 관내 18개동에 골고루 배치되어 활동하며, 특히 역세권(상업밀집지역) 및 일반주택지역에 집중배치되어 매주 월요일(22:00~24:00)부터 금요일(22:00~익일 01:00)까지 주민들의 안전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 논현역, 남부터미널역, 내방역 등 주요 거점 25개소를 중심으로 귀가 지원 뿐 만 아니라 지역 내 안전취약지역도 순찰하며“여성이 안전한 도시 서초”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사태가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대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위생상태를 철저히 하고 이를 구에서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귀가지원 시 대원과 주민간의 이격거리도 충분히 확보하여 심야시간 반딧불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안감없이 안전하게 귀가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밤늦은 심야시간 여성 및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 할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