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풍 행사 개최 홍보물
온라인 소풍 행사 개최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처음 시작한 ‘소풍(소소한 저녁, 행복한 가족 풍경)’ 은 구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저녁 시간을 이용해 마을 공원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 근거지로 직접 찾아가서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네이버 카페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소풍’은 녹번동주민센터,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은광지역아동센터, 조은데이케어 등 녹번 복지네트워크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연합 축제의 형태로 그동안 코로나19의 유행 때문에 개최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온라인 소풍’ 카페에 접속하면 △녹번동 복지네트워크 ZONE과 더불어 △부부ZONE[부부애(愛) 심(心)봤다] △문화ZONE[도전! 롱~ 슬라임] △상담ZONE[우리가족 심리상담] △아이돌봄ZONE[집콕 놀이체험과 아이돌보미 채용 박람회] 등 각각의 카테고리가 온라인 부스처럼 구성되어 누구든 게시글과 댓글로 참여 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심리적 거리를 회복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실현을 위해 이번 온라인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 가족과 이웃이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nbsopung) 또는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 가족정책과,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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