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전경
서대문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한울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불황을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각 동주민센터 직원을 투입한 전담반과 콜센터 전담창구를 운영,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련한 모든 업무 수행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구는 타 지자체와는 다르게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거나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기존 직원과 사무실을 활용하는 등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재난지원금 관련 모든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관내 14개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동별 콜센터를 운영해 이의신청 접수와 선불카드 접수 및 배부,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분담하며 오는 18일부터 이루어지는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신청, 선불카드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거동 불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 등을 원활하게 처리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국민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이라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신속한 응대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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