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영양플러스 사업 홍보물
강동구 영양플러스 사업 홍보물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인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영양불균형 등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등록기준 66개월 미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체 계측,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 영양평가를 받은 후 빈혈, 저체중 등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매월 1회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 섭취방법을 배우고, 대상자별 필수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보충식품 패키지도 월 2회 제공된다. 만약 6개월간의 사업을 진행해도 위험요인이 해소되지 않은 대상자는 6개월 더 기간을 연장해 최대 1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2006년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금년 4월까지 13,326명의 임산부와 영유아가 참여했다”며 “출산 전후 영양 상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산모와 아기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건강한 양육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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