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진 2019년 놀이문화개선사업 일환)
홍성군이 '놀이혁신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진 2019년 놀이문화개선사업 일환)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보건복지부 주최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 사업에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놀이혁신 선도지역'은 지역 여건에 적합한 놀이사업 모델 개발·시행·검증 등을 통해 지역민의 놀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아동의 놀 권리보장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도농복합형 지역 여건을 고려한 'I(아이) 신나 YOU(유)'라는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공모결과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홍성군이 유일한 군 단위 지역이다.

이번에 공모 사업에 선정된 'I(아이) 신나 YOU(유)'는 소득기준, 가구특성 등에 제한 없이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6세~12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이다. 학교, 아동복지시설, 마을 놀이터, 경로당 등에 숙련된 놀이 활동가가 파견돼 아동의 발달 정도에 맞춘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 기회 및 활동을 유도해 건전한 또래 문화 확산 및 사회적응력 향상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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