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강동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에서 열린 ‘해공크리스마스 파티’
지난해 12월, 강동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에서 열린 ‘해공크리스마스 파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센터장 전아미)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5,974개소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주야간보호시설 운영체계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강동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는 평가 결과 96.1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특히 2014년, 2016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3회 연속, 6년 동안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노인성 질환 및 심신 허약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족들에게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야간 보호 시설이다.

전아미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체계적인 요양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보호자와의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케어서비스를 제공한 우리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가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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