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1동 공영주차장 모습
강동구 천호1동 공영주차장 모습

[서울복지신문 = 장미솔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다음 달 6월까지 공영주차장 요금을 1시간 면제해 준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 두기’ 체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주차 대책을 추가로 마련한 것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이 큰 관광버스 등 대형버스 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천호유수지와 강일동 공영주차장에 정기 주차하는 대형버스 주차요금을 50%를 감면하여 받고 있다.

이번 추가 대책 역시 다음 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관내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8개소를 이용하는 시간제 주차 차량으로, 입차 후 1시간 이내로 출차 시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단, 월 정기권 차량은 제외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과 주민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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