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복지
김지용 은샘요양원 대표 “어르신을 사랑으로 섬깁니다”“엄마 품처럼 포근하고 고향집처럼 따뜻하게”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8  14:13:0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김지용 은샘요양원 대표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경기도 장흥에서 가마골로 향하는 초입부터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싱그러운 꽃향기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멈추게 했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불과 40여분 걸리는 곳에 아름다운 날을 추억할 수 있는 풍경들이 수채화처럼 펼쳐지다니…. 그 한 가운데에 위치한 은샘요양원을 보는 순간 그 감정은 절정에 닿아 말할 수 없는 감동이 찾아들었다.

“엄마 품처럼 따뜻하고 고향집처럼 포근한 시설을 세워나가는 것이 최고의 지향점입니다.”

“어떤 요양원을 꿈꾸느냐?”라는 질문에 김지용 은생요양원 대표는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오랜 세월 거친 풍파를 견디고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며 “‘은샘’이 말해주듯 샘솟는 은혜로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섬기겠다”고 말했다. 부모 섬김의 초심을 간직하고 좋은 환경에서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보살펴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김 대표는 “요양원에 들어오신 어르신들이 자립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노화진행을 최대로 늦출 수 있도록 시설의 환경과 여건을 날로 새롭게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실천적 방법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감사의 생활화’를 꼽았다.

“어르신이 인지능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감사함은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감정이나 눈빛을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가 있는 것이지요.” 김 대표는 “감사의 표현을 할 때 안정감과 함께 기쁨이 찾아오고 앞날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은샘요양원이 문을 연 것은 지난 2일, 불과 한 달여가 채 되지 않았으나 입소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입소문이 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대표는 “시설을 운영하는 목적이 돈 벌이가 아니라 사회에 공헌한다는 자세로 임하는데서 생겨나 결과인 것 같다”고 밝혔다. “돈을 벌려고 생각했다면 굳이 어렵다고 하는 요양원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김 대표는 “어르신들을 섬기고 공경하겠다는 뜻을 오래 전부터 품어 온 만큼 제대로 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샘요양원의 특징은 전체가 쾌적한 공간에 2인이 머무를 수 있게 꾸며져 있으며 텃밭과 산책로를 겸한 널찍한 정원이 눈길을 끈다. 20일 현재 4명의 입소 어르신들은 하루에 두 번씩 정원을 거닐면서 고향의 정취와 안락함에서 찾는 정신적 풍요를 느끼고 있다.

전체 23실에 요양원 종사자는 27명. 김 대표는 어르신들 못지않게 종사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종사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고 기뻐야 어르신들을 잘 섬긴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인터뷰 내내 “어르신들을 사랑으로 잘 섬기겠다”는 말을 거듭했다. 그 자신과의 약속이면서도 철저히 자신을 단련해 가도록 마음을 다그치는 정도로 여겨졌다.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삶은 물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누리실 수 있도록 저희 부모님처럼 잘 섬기겠습니다.” 김 대표가 인터뷰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 은샘요양원의 앞날이 기대되고 개인적으로 김 대표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지용 대표는 학군25기로 임관해 청와대 종합상황실, 합동참모본부, 성신여대 및 부산외대 학군단 등 30여 년간 군 생활을 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주경야독으로 안보전략분야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국민대와 한양대, 신한대 겸임교수로 통일과 국가전략, 한미관계, 군 리더십 포럼 등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지식과 소중한 가치의식을 심어줬다, 학생들의 교수평가에서 최우수교수로 인정받기도 했다. 

   
▲ 대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텃밭과 산책로를 겸한 정원
장경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적십자 소방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3446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터널로7길 33. 101호(신사동)  |  대표전화 : 02-2285-0691 
구독 및 광고 : 02-2272-3613/4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58  |  발행인 겸 편집인 : 장경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경근
Copyright © 2012 서울복지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