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데이케어센터 방역 소독 모습
목민데이케어센터 방역 소독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정해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요양시설·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54개소에 오는 8월까지 시설 방역 및 방역물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시설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난 3월에도 시설 방역을 마쳤다. 또한 6월 현재까지 시설 종사자, 입소자 및 이용자에게 마스크 47,150개를 지원한 바 있다.

8월까지 월 1회 총 3회 시설 방역을 추가로 실시하고,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이 감염예방 및 위생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및 마스크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다행스럽게도 양천구 요양시설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한 분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는 시설 종사자들이 개인위생 점검, 시설관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덕분일 것이다”라며, “일선에서 애쓰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는 앞으로도 요양시설 및 데이케어센터 등에 전문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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