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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4억 정책과제 온라인으로 주민이 결정 한다전국 최초,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600여 명 참여 온라인 공론의 장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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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9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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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총회 개회 홍보물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1. 참여예산-협치 정책과제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총회’를 20일 오전 10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은평다목적체육관에서 7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했던 주민총회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서 진행했던 원탁토론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숙의단’으로 신청한 6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4일간 40여개의 온라인 공론장을 열어 정책과제 우선순위를 토론하게 된다.

2011년 전국 최초 주민총회 개최, 2012년 전국 최초 모바일투표 도입 등 실질적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온 은평구는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숙의와 공론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온라인 주민총회에 참여하려면 20일 오전 10시 은평구청 유튜브 또는 심플로우(ep2020.symflow.com)에 접속하면 된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주민총회는 배우 이원종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패널로 참석해 투표대상 정책과제와 주민들의 의견들을 소개하고 실시간 주민투표 후 2021년 참여예산-협치 정책과제를 최종 결정·발표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설문조사와 주민공론장, 제안공모 등을 통해 접수된 1,200건의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30개 정책과제로 분류·병합한 후 부서 검토와 참여예산위원회 및 협치회의의 심사를 통해 14개 정책과제를 주민투표 대상으로 상정했다.

14개 정책과제에 대한 주민투표(사전)는 지난 달 18.부터 이달 19)까지 약 한달 간 진행 중이다. 주민투표 결과와 온라인숙의단 투표, 주민총회 당일 실시간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24억원 규모의 2021년 참여예산·협치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정책과제는 6~8월 민관TF에서 정책사업으로 구체화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추진하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는 참여예산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10년간 쌓아온 주민참여의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정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주민참여도시를 만들고 주민들과 함께 은평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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