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스탑! 면역 쑥쑥 채소 키우기 포스터
코로나19스탑! 면역 쑥쑥 채소 키우기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관내 영유아들을 위해 송파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슬기로운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파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설치 운영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위생·영양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기관이다. 먼저 ‘코로나19 스탑! 면역 쑥쑥 채소 키우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대면(방문)교육이 어려운 긴급보육 어린이집에 실내에서 재배 가능한 방울토마토, 콩나물 키우기 세트를 제공하고 편식을 예방하는 영양교육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관내 어린이급식소 약 100여 개소, 420개 반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채소의 ‘이름’을 지어주며 채소와 친해지기 △재배 전까지의 관찰일기 작성하기 △직접 기른 채소로 음식 만들기 미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우리집 끼쟁이를 자랑해(우끼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직접 제작한 교육영상을 아이가 시청하는 모습이나 보고 따라 춤추는 모습을 학부모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 교육영상은 인스타그램(@songpa_ccfsm) 및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6uemb5yRhUOzLoXzMI8maA)를 통해 볼 수 있다. 참여기간은 오는 이달 30일까지이다. 이벤트 참여 영유아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그 중 끼폭발 영유아는 ‘송파센터 으뜸 끼쟁이’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적인 가정 보육으로 지친 학부모를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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